놓치면 앙~대요! Q&A Top3

채용

어떤 인재를 선호하나요?

일단, 기본적으로 공항이라는 곳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외국어 능력은 필수입니다. 또, 사람을 대하고 서비스를 하는 곳이다 보니, 감정노동에 적합한 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고요. 얼마나 조직에 친화될 수 있는지, 또 얼마나 공항 지상직 직원이라는 직무에 대해 관심을 가졌는지도 유심히 살펴봅니다. 그리고 美도 경쟁력입니다. (웃음)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건 아니고요. 다만,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깔끔한 외모는 중요하겠죠?

지원 자격이 어떻게 되나요?

학벌, 연령은 무관합니다. 다만, 외국어 실력에는 판별 기준이 있어요. 토익 700 이상, JPT 700 이상, JLPT N1, HSK 5급 또는 어학연수 1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분들이 지원 가능합니다.

어떻게 지원할 수 있나요?

저희 회사에는 HR 부서가 없어서 일반적인 회사처럼 채용 공고가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승무원 학원을 통해 추천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1차적으로는 학원을 다닐 정도로 직무에 관심이 있는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이에요. 둘째로는, 기본적인 서비스와 직무 교육으로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채용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학원을 통해서 공고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전형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역량은 뭔가요?

지원자들은 서로의 스펙 차이가 크게 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사실 저희가 보기엔 그 또래의 대학생들의 스펙은 다들 비슷하게 보여요. (웃음) 그래서 능력이나 스펙 한 줄보단 면접에 임하는 자세를 봅니다. 얼마나 하고 싶은지가 가장 우선시 될 것 같아요.

팁을 드리자면, 회사 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가 면접이거든요. 어떤 자세로 대기하고, 얼마나 진실 되게 임하는지 모든 면접관이 지켜보고요 또 얼마나 관련분야에 대한 사전조사를 많이 해왔는지 역시 유심하게 봐요. 한마디로 누가 이 직업을 간절하게 원하는지를 유심히 본다고 해야겠죠? 모르는 것은 틀릴 수 있지만, 자꾸 실수하는 건 연습을 많이 안 한 증거거든요. 어떻게든 간절한 모습을 보인다면 합격 가능성이 올라갈 듯싶네요.

직무

지상직에는 어떤 업무들이 있나요?

공항 내 안내데스크, 유선 헬프 데스크, 유실물 관리소, 보안 검색처럼 공항 내에서 시스템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을 돕는 업무들이 주를 이룹니다.

연봉은 어떻게 되나요?

업무마다 조금씩 달라요. 평균적으로 2000대 중반부터 3000대 초반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영어를 사용하는 업무가 조금 더 연봉이 높은 것 참고하시고요.

항공사 지상직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급여가 적정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수준이니까요. 또 오랜 시간 동안 아웃소싱으로 이 직군이 유지되다 보니 공항 내 직무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어요. 또, 공항 내 다른 업무와 다르게 실적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이 있겠고요. 공항공사가 지원을 해줘서 근무 환경도 좋다는 점과 복지 혜택이 좋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단점은, 일단 근무가 교대 근무제라는 점이 있고요. 또, 외국어나 서비스 차원에서 고객의 기대수준이 높아요.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로 감정노동을 하게 될 일이 많다는 거예요. 세계적인 사람들이 찾아와서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이니까 서비스 마인드가 없는 분 들은 힘드실 수 있겠죠.

http://www.jobkorea.co.kr/Starter/Jobfair/Jobfair_View.asp?View_I_No=1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