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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2011년는 희망의 한 해가 될 듯하다. 국내외 항공사들이 저마다 신규 채용 인원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내 항공사들이 채용인원을 늘리는 배경은 무엇일까.

1.항공기 도입

대한항공의 항공기는 2010년엔 중·대형기로 모두 6대가 도입 됐으며 2011년에는 대형기 5대가 들어오고 2016년까지 모두 57대가 도입 예정 돼 있어 총 180대 이상이 새로 투입된다.

아시아나의 경우도 올해 총 6대의 비행기를 추가 도입하며 2016년부터 에어버스사의 또 다른 차세대 항공기인 A350XWB 30대를 들여올 계획이다.국내항공사 비행기가 늘어남에 따라 승무원 인력 추가도 시급한 상황이다.

2. 경제상황

2009년부터 경제상황이 풀려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지금 국내항공사들은 전년대비 뚜렷한 탑승률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승무원 모집인원이 역대 최고라고 할 만큼 채용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ABC승무원학원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 실전 모의면접장면.]

3. 여름 시즌을 맞이한 성수기 대비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 관광객들과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행이 많아짐에 따라 승무원들의 추가 투입이 불가피해졌다.

3가지 이유 외 에도 더 많은 이유가 있으며, 현재 항공사 승무원들의 휴직률도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채용인원은 많을 수 밖에 없다.

2011 채용인원이 많은 이 시점이 지원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이며, 이에 맞춰서 ABC승무원학원에서는 3월과 6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승무원 채용과 관련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민병원 대표(전 아시아나항공 수석사무장)와 김정훈 원장(전 대한항공 수석사무장)이 앞장서서 면접관의 시선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승무원 채용인원이 많은만큼 ABC승무원학원에서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면접을 앞둔 학생들에게 모의면접 및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면접 스킬을 다듬어 줄 예정이다.

이 모든 일정은 3월 19일부터 진행이 되며 19일 당일에는 11시부터 2시까지는 무료로 진행이 되는 특강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ABC승무원학원 홈페이지(www.abccrew.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58-3581)로 문의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